제주 혼자여행 2일차 저녁은 성읍칠십리식당에서 흑돼지먹어요.

 

 

 

제주도에서 흑돼지를 안먹을수는 없죠.

 

제주도 혼자여행이라 흑돼지를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결국 오게 됐습니다.

 

제주도에 흑돼지집 참 많죠 .

 

그 중 제가 선정한 곳은 감귤나무로 초벌한 성읍칠십리식당입니다.

 

일단 감귤나무로 초벌했다는게 독특하고, 더욱 맛있을거 같더라고요

 

가보니 몰랐는데 3대천왕에서 우승했다고 하네요.

 

저는 혼자왔지만, 고기는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합니다.

 

뭐 혼자 고기 2인분 다들 드실 수 있잖아요.

 

저는 흑 오겹살 1인분, 흑전지 1인분

 

기본 밑반찬입니다.

 

어느 고기집이랑 다르지않아요.

 

밑반찬이 뭐 중요합니까 고기가 중요하지..

 

드뎌 초벌된 고기가 나왔습니다.

 

직원분이 친절하게 이렇게 세팅해 주세요

 

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 입니다.

 

고사리는 탈수 있으니 잘 뒤집어 볶아 주세요.

 

고기랑 야채랑 한번 더 뒤집어 주고,

 

다 익으면 고기에 야채 멜젓에 찍어서 먹으면 됩니다.

 

역시 제주도 하면 흑돼지 안먹을수 없네요

 

혼자 고기집에서 고기 구워먹을수 있을까 걱정 했는데,

 

제주도 혼자여행에서 혼밥레벨업 하네요 ㅋㅋㅋ

 

다음에  또 와서 소주와 같이 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