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날 북한산 등산 다녀왔어요 !

안녕하세요

 

블로그 시작하고, 첫 글입니다.

어떤 글을 올려야 하나 싶었는데, 얼마 전 쉬는 날 북한산 등산 다녀온 거부터 올립니다.

직업 특성상 주말엔 일하고, 평일에 쉬어서 딱히 할게 없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뭘 해야하나 싶다가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차를 타고 가려다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3호선 구파발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면 북한산 입구까지 올 수 있습니다. 

 

올라오는 도중 중간 사진이 별로 없고, 정상에서 찍은 사진만 있습니다.

올라가느라 힘들어 사진 찍을 여유가 없었어요.

그냥 정상까지 냅다 올라갔습니다.

 

북한산 정상 백운대 입니다.

올라가는 도중에 한번 10분 정도 쉬고, 바로 정상을 달렸습니다.

백운대는 해발 836m로, 결코 낮은 산이 아닙니다.

길이는 대략 입구부터 4.5Km 정도 되더라고요.

어우 멀다 멀어...

중간에 몇 미터 남았는지 이정표 볼때마다 가야된다는 승부욕이 올라옵니다. 

 

 

정상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느리게 올라온 속도는 아닌거같아요.

한번 쉬고 꾸준히 올라왔으니까요

 

백운대에서 바라본 옆 봉우리입니다.

어떤 봉우리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

그냥 이뻐 보여서 찍었습니다.

북한산 가끔 오는데, 항상 저 봉우리는 사진 찍는 거 같습니다.

숨은 동물 찾기로 냥이 한 마리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날씨가 쨍하게 좋은 건 아녔네요.

렌즈가 더러운 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그래도, 정상에서 보는 서울 풍경 정말 멋있습니다.

 건물도 많고, 아파트도 많고, 저 많은 것 중 왜 내 껀 하나도 없을까요.

열심히 살다 보면 언젠간 하나가 아닌, 여러 개를 갖는 날이 오겠죠?

항상 희망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남자라면 건물 하나쯤은 소유해야죠!! 

그 날을 위해 더욱 열심히 살아 봅니다 ㅠ 

 

 

 

어쩌다 만난 고양이

북한산엔 고양이가 여러 마리 살고 있답니다. 

북한산에 사는 거 같은데, 가끔 올 때마다 항상 만납니다.

너무 귀엽네요, 햇살 받으며 낮잠을 준비 중인 거 같아요 

 

 

꽃도 슬슬 피고 있는데, 역광이라 사진은 아주 못 찍었습니다.

제가 봐도 이런 사진을 왜 찍었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산 사진만 올리면 아쉬우니 제 모습도 담아 봅니다.

아주 롱다리죠?

비율이 거인입니다. ㅋㅋ 

 

 

셀카도 안 찍어 줄 수 없죠.

어딜 가나 마스크는 필수!! 

사실 마스크 쓰니, 3배는 더 힘든 거 같아요 

그래도 써야죠!! 

 

이렇게 처음 포스팅해봅니다.

제가 글을 쓰는 재주가 뛰어나지 않아, 두서없이 글을 쓰는 편입니다.

그래서 가끔 전에 썼던 포스팅을 보면 오글거릴 때가 있습니다...

그 맛에 블로그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더 많은 포스팅하고, 글 쓰는 재주도 점점 좋아질 날을 기대하며, 

첫 포스팅은 이렇게 마치겠습니다.